Part 3.3 좋은 표현 6가지 방법
보고서를 구성할 때 제목, 한 문단, 한 문장까지 고민해야 한다. 큰 틀에서의 스토리텔링도 중요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간과하게 되면 그 작은 부분으로 인해 전체 보고서의 내용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디테일한 영역까지 기초적인 원칙이 잘 반영되면, 좋은 내용을 좋은 구성으로 담을 수 있기 때문에 독자는 보다 쉽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제목!! 함축성과 차별성을 같이
제목을 구성할 때 크게 2가지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 첫 번째는, 전체적인 내용을 단 몇 자의 단어에 함축적으로 내포하는 제목이어야 한다. 보고서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는, 보고서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제목의 조합으로도 파악이 가능하도록 제목은 스토리로 구성되어야 한다. 단, 일반 보고서를 스토리 형식으로 구성하기는 쉽지 않다. 요약본을 활용한 발표용 보고서일 경우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아래 예시에서 보듯이 일반적인 슬라이드 제목은 함축성을 갖고는 있으나 메시지의 차별성이 크게 표현되지 않는다. 반면 스토리 형태 슬라이드 제목을 보면, 함축적으로 전달할 메시지를 고유의 차별적인 내용의 요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경우, 제목으로 내용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차별적인 간결한 메시지로 독자가 보다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된다.
단락의 구성은 서본결론(序本結論)
글을 구성 할 때는 ‘흐름’이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시간적 흐름일 수도 있고, 이야기 흐름일 수도 있다. 이런 흐름을 구성할 때 서본결론 즉, 서론→본론→결론으로 구성 되어야 한다. 어떤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때 원인과 결과를 나누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인 기술을 위해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누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으로 나누어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첫번째는, 원인-설명-결론 또는 원인-결론으로 Body(본론)를 먼저 구성하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내용 중심의 Body(본론)를 뼈대로 구성하고, 서론과 결론을 맞추어 나가면 된다. 두번째는, Closing(결론)에서 원인과 결과를 요약한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Opening(서론)에서 본론, 결론과 관련된 관심사항과 요점사항을 부분적으로 제시한다.
하나의 문장도 인과(因果)로 구성
독자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 하나의 문장도 원인과 결과를 순차적으로 즉 인과(因果)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일상에서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의식하지 않고 사용한 문장이 때로는 의도하지 않는 해석과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장 구성이 완료되면 원인과 결과가 순차적으로 작성되었는지 자가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