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 없는 글자(민자)의 변형 쓰기
오늘은 드디어 한 글자 연습을 마치고 단어로 들어왔습니다.
짝짝짝!
단어만 예쁘게 잘 구성해도 50%는 완성했다고 보면 되는데요.
받침글자까지 있으면 복잡하니 오늘은 받침 없는 단어부터 볼게요.
'커피' 좋아하시죠?
저도 커피 너무나 좋아합니다.
'커피'는 받침이 없는 민자로 구성된 단어예요.
민자로 구성된 글자 중에 이렇게 모음의 길이 변형이 가능한 글자는 길이를 쭉 늘려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건, 하나만 포인트를 주시면 됩니다.
두 개 다 늘려주시거나, 두 개 다 안 늘려주면 의미가 없겠죠?
'커'를 늘려줬다면 '피'는 짧게.
예시 2의 바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를 짧게 해 주고 '다'를 길게 해주는 식이죠.
너무 쉬웠나요?
그럼 어떤 걸 늘려줄지는 어떻게 정할까요?
두 개 다 써보고 자기에게 예쁜 걸로 정하시면 됩니다.
예시 3과 예시 4를 보시면 차이점이 보이시죠?
물론, '두 개다 이쁜데요'하면 감사하고요.
단어가 문장에 들어갔을 때는 전체적인 문장의 조형에 따라 두 가지 중 하나가 더 어울릴 수 있습니다.
예시 4보다는 예시 3이 더 좋네요.
아래 글자 중에 '할'도 아래로 길이 변형이 되어 위의 커피의 길이 변형과 겹쳐 보여서, 좀 더 멀리 두고 길이 변형 주는 게 예쁠 것 같아서요.
이렇게 보는 눈도 자꾸 써봐야 늘어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요.
다음 회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