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글자의 변형
지난번에 이어서 오늘은 받침이 있는 받침글자 단어를 써보겠습니다.
받침글자의 경우에는 단어 중에서 길이 변형 하나만 포인트로 주면 좋습니다.
예시 1에서 '축복'이라는 단어를 볼게요.
'축복'글자 중에서 둘 다 'ㄱ'받침이어서 둘 중에 하나만 길이를 연장시켜 주면 됩니다.
두 개 다 길게 하거나 두 개 다 짧게 하면 의미가 없겠죠?
하나만 포인트를 주시면 돼요.
예시 2의 '벚꽃'의 경우도 앞의 글자 '벚'의 받침 'ㅈ'을 길이 변형해주던가, '꽃'의 받침'ㅊ'을 길이 변형해주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둘 다 하면 안 이쁘니까 하나만 길이 변형해주어 포인트를 주면 됩니다.
길이 변형이 세로획으로만 하는 건 아니고요, 가로 획 변형도 있습니다.
예시 3의 '당신'의 경우 '당'의 받침 'ㅇ'이나 '신'의 받침 'ㄴ'은 세로획 변형이 어렵습니다.
그런 경우는 변형을 안 주고 무난하게 쓰시면 되고요. '내가 정말 사랑하는 당신' 이렇게 마지막 글자가 될 경우 'ㄴ'받침을 쭉 가로길이 변형을 주어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예시 4의 경우처럼요.
그러나 문장 중간에 '당신'이라는 단어가 오는데 저렇게 길게 길이를 빼면 바로 옆에 오는 글자의 획과 겹칠 수 있으니 그럴 땐 그냥 무난하게 써주시면 됩니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당신'
언제 들어도 설레는 말이죠? ^^
다음회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