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대신 시낭송

2회차 - 나태주 시인의 '풀꽃'으로 열어가는 마음

by 시샘 김양경

지난 시간에 이어 2회차 수업으로 잔소리가 아닌 시 한 편으로 우리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잔소리 대신 시 낭송' 학부모 프로그램을 시작해 보겠다.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시 '풀꽃'을 통해 아이를 향한 부모님의 진정한 사랑과 인내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 아이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 아이가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수업 목표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통해 자녀를 향한 긍정적인 시선과 기다림의 중요성을 이해한다.

시 낭송을 통해 감성적인 소통의 첫걸음을 내딛고, 자녀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행 순서 (총 50분)

1. 도입: 마음의 문 열기 (10분)

환영 및 자기소개 (5분)

참가자 한 분씩 돌아가며 간략한 자기소개(예: "나는 OO중학교 O학년 OOO의 엄마/아빠입니다.")와 함께, '잔소리 대신 시 낭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기대 한두 가지를 이야기한다.

(강사) "안녕하세요, 학부모님들! 잔소리 대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오늘 이 시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혹시 최근 우리 아이에게 가장 많이 했던 잔소리는 무엇인가? (가볍게 질문 후 웃음 유도) 오늘은 잔소리 대신 우리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질 시 한 편을 만나본다."


프로그램 및 1회기 목표 안내 (5분)

'잔소리 대신 시 낭송'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취지와 오늘 1회기 수업의 목표('풀꽃'을 통한 자녀 이해 및 감성 소통 시작)를 설명한다.

"오늘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통해 우리 아이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잔소리 대신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첫걸음을 뗀다."


2. 시와 만나기: '풀꽃' 들여다보기 (20분)

시 감상 및 필사 (7분)

나태주 시인의 '풀꽃'전문이 담긴 활동지를 배부한다.

(강사) "지금부터 내가 시를 한 번 낭송해 드린다. 귀 기울여 듣고, 시를 들으며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을 자유롭게 느껴본다." (교사가 차분하게 낭송)

"이제 각자 시를 소리 내어 읽거나 눈으로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나 단어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해본다. 짧은 시이니 시 전문을 직접 필사해 보는 것도 좋다."


시의 의미 나누기 (13분)

(강사) "이 시를 읽으면서 어떤 단어나 구절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는가?"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는다. (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말이 와닿는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말이 아이를 키우는 내 마음과 같다.")

(강사) "시인은 왜 '풀꽃'이라고 했을까? 화려한 장미나 백합이 아니라 왜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풀꽃일까?" (참가자 의견 청취)

"이 시를 우리 아이에게 적용해 본다면 어떨까? 아이의 어떤 점이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고 느껴지는가? 혹시 지금껏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아이의 '풀꽃' 같은 모습이 있지는 않을까?" (참가자들의 솔직한 생각 나눔 유도)


3. 마음을 담아 낭송하기 (15분)

'풀꽃' 낭송 연습 (7분)

(강사) "이제 이 시를 우리 아이에게 전하는 마음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낭송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옆 사람에게 들려주듯이, 혹은 우리 아이의 얼굴을 떠올리며 마음을 담아 읽어본다."

참가자들이 각자 조용히 낭송 연습을 할 시간을 준다. 필요한 경우 교사가 시범을 보이거나, 함께 소리 내어 낭송하며 분위기를 조성한다.


낭송 발표 및 소감 공유 (8분)

(강사)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만 낭송해도 좋고, 시 전체를 낭송해도 좋다. 자원하는 분이 먼저 시작해 볼까?"

자원하는 분들이 낭송하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따뜻한 경청의 박수를 보낸다.

낭송 후, 짧은 소감을 나눈다. (예: "아이를 생각하니 목이 메인다." "낭송하면서 아이의 예쁜 모습들이 떠올랐다.")


4. 마무리: '풀꽃'처럼 아이 바라보기 (5분)

오늘의 다짐 나누기 (3분)

(강사) "오늘 '풀꽃' 시를 통해 어떤 점을 느꼈는가? 앞으로 우리 아이를 '풀꽃'처럼 바라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볼 수 있을까? 한두 문장으로 짧게 다짐을 공유해 볼까?" (예: "오늘부터 아이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본다." "잔소리 대신 따뜻한 눈으로 아이를 자주 안아줄 것이다.")


다음 회기 안내 및 마무리 (2분)

(강사) "오늘 함께 나눈 '풀꽃'의 마음이 학부모님들의 일상 속에 작은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 다음 시간에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통해 우리 아이의 성장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프로그램이 학부모님과 자녀가 시를 통해 더욱 깊이 교감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


준비물

빔프로젝터 (선택 사항)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 전문이 인쇄된 활동지 (참가자 수만큼)

필기도구, 편안한 분위기를 위한 잔잔한 배경 음악 (선택 사항)




중학생을 시낭송 수업 문의

02)918-1377

yk13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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