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riority Pass) 카드는 기존 프리미엄 등급 항공권 소지자들만 이용하던 VIP 라운지를 모든 사람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여행 중 편의 시설에서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카드다.
현재 인천공항을 비롯 120여 개국 850여 PP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발급 방법은 www.prioritypass.com 사이트를 통해 유료로 직접 발급받거나 다양한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있는 카드사 신용카드와 함께 무료로 발급받는 방법이 있다.
나의 경우 일단 경유 공항이나 입출국 공항에 PP라운지가 있는가부터 확인한다. 만약 있다면 그날 식사는 거기서 해결한다.
그뿐인가 조용하고 안락한 의자에 앉아 양주, 보드카, 와인, 맥주 등등... 각종 주류 및 간단한 안주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취침공간과 샤워시설까지 갖춰진 럭셔리 라운지도 간혹있다.
트렌짓 시간이 길더라도 여행의 피로를 핫샤워로 먼저 풀고 술 한 잔 마시며 무료 와이파이로 여행지 정보 쫌 찾다 보면 금방 지나간다. 간혹 연예인과 함께하는 행운은 덤.
항공사 연합으로 대한항공이 속해 있는 스카이팀과 아시아나 항공이 속해 있는 스타얼라이언스가 있다.
이들 연합은 서로 마일리지가 연동된다. (항공사간 1:1은 아님)
즉,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하고 같은 스타얼라이언스인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적립이 가능하다.
[스카이팀]
대한항공,아에로플로, 아르헨티나항공, 아에로멕시코, 에어유로파, 에어프랑스, 알이탈리아 항공, 중화항공, 중국 동방항공, 중국 남방항공, 체코항공, 델타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케냐 항공, KLM 네덜란드 항공, 중동항공, 사우디아 항공, 타롬 루마니아 항공, 베트남 항공, 샤먼 항공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항공, 에게안항공, 에어캐나다, 에어인디아, 아비앙카항공, 에바항공, 중국 국제항공, 코파항공, 에티오피아항공, 아드리아항공, 루프트한자, 폴란드항공, 스위스국제항공, 이집트에어, 전일본공수, 에어뉴질랜드, 아비앙카인 브라질항공, 오스트리아항공, 크로아티아항공, 남아프리카항공, 스칸디나비아항공, 브뤼셀항공, 싱가폴항공, 타이항공, 터키항공, 탑 포르투칼, 유나이티드항공, 심천항공
스카이팀보다 아시아나 항공이 속해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더 많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한국 중심으로 취항지가 많고 마일리지 좌석 확보가 용이하다. 둘 다 장단점이 있다!!
또한 신용카드(개인, 법인) 실적 역시 마일리지로 연동이 가능하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목적에 따라 하나로 통합하면 1년에 한 번정도는 무료로 해외 항공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은 티켓팅 후 반드시 원하는 항공사에 적립을 요청해야만 적립이 된다.
요청해도 적립이 안 되어 있거나 엉뚱한 항공사로 적립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땐 잘못 적립된 항공사에 연락해서 마일리지 빼 달라고 하면 빼준다.
그리고서 다시 보딩패스를 원하는 항공사에 제시하면 적립받을 수 있다.
보딩패스가 없다면 이티켓 등등 이용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여행에서 음악은 정말 빼놓을 수가 없다.
하지만 매번 이어폰으로만 듣기에는 귀의 피로가 상당하다.
고음질의 음악을 스피커로 스마트하게 들을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기내 면세품을 보고 구입한 Lifetrons DrumBass 블루투스 스피커(58$)다.
이 자그마한 녀석이 엄청난 출력을 자랑하는데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연결 조금만 볼륨을 높여도 방안이 쩌렁쩌렁하다.
나 혼자 듣기에도 좋고 여럿이 있을 때 각자의 휴대폰을 연결해 함께 들어도 좋다.
해외여행 시 항상 휴대하는 필수품이 되었다.
배낭여행이든 캐리어를 들고 가는 단기여행이든 이 파우치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된다.
일단 짐을 체계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 매번 찾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고 입었던 옷과 입지 않은 옷을 분리시켜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부피를 상당히 줄일 수 있으며 무거운 짐과 가벼운 짐을 분리하여 배낭에 넣으면 하중을 분산시킬 수 있다.
전압과 콘센트가 달라 사용하기도 하지만 요즘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 멀티아답터 하나만 있으면 USB 포트를 이용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 3개까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나의 경우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매번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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