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YK의 생각

행복 수련

by 이영근

순간순간 마음의 합이 '행복'이지 한순간의 기분이 '행복'은 아닌듯합니다.

그렇다면 하루 일과의 1/3을 차지하는 일에서 행복을 느껴야 하며 양질의 잠과 충분한 영양, 운동을 통한 산소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약물과 음주와 같이 순간의 즐거움으로 인하여 하루 중 절반 이상을 힘들어한다면 이를 행복이라 할 수는 없겠지요.


행복에 대한 관점이 경제적 부와 쾌락, 사회적 위치와 경쟁우위에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확행'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 보내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뜻하는 덴마크의 '휘게(hygge)'

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일컫는 스웨덴의 '라곰(lagom)’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심신이 편안한 상태 프랑스의 ‘오캄(au calme)’등등... 무탈하게 고요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힌두교와 불교에서 사띠(sati), 즉 순간순간의 알아차림을 중요하게 생각해왔고

최근 서양에서는 휘게, 라곰, 오캄 등을 중시하며 'mindfulness(마음챙김)'라는 요가와 명상이 중심이 된 행복 실행 방법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 의료 기간 47%가 대체 의학으로 인정했고 영국에서는 교육 과정에 포함된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저는 여행이야 말로 행복을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년간 직업으로 삼고 있지요.

최근 세계여행을 끝내고 난 후 심한 상실감에 빠진 후배들을 보면서 여행 그 이후를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가를 수련하고 마음공부를 하면서 행복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수련 중이라 '이것이 행복이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욕심을 줄이고 필요 이상 술을 마시지 않으며 순간적으로 빠지는 거에 대하여 경계하고 스스로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그결과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긴장을 야기하며 이 긴장은 어깨, 턱, 이마와 같은 특정 근육 부위에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

마음을 신체에 집중하고 긴장된 근육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체험하며, 이 근육의 긴장을 풀도록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배우는 게 Mindfulness(마음챙김)이며 요가와 명상이 중요한 방법중 하나입니다.


오늘도 Mindfulness(마음챙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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