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민을 방지해야 하나?

by 이타카

요즘 들어, 해외원조를 주 업무를 삼고 있는 국제기구들이 난관에 봉착했다. 트럼프 행정부발 악재가 해외원조 분야에 악 영향을 끼친 것이다. 현장에 지원을 감축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직원들도 해고하고 조직도 줄여야 할 형편이다.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야, 각자 능력이 있는 분들이니 제 살길을 찾아가면 되겠지만. 수혜국에서 원조만 애타게 기다리는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은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


미얀마, 가자지구, DR 콩고, 수단, 하이티 등 전쟁이나 분쟁지역에는 당장 오늘을 넘길 식량을 구하기 어려워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해외원조 중단은 이들에겐 청천벽력이다. `사흘 굶어 도둑질 아니할 놈 없다.`란 속담과도 같이. 굶어 죽을 지경에 처한 사람들의 선택지는 별로 없다. 다른 나라의 담을 넘어가는 방법이 그중 하나다.


난민은 스스로가 가장 고통스럽겠지만, 난민의 고통은 주변으로 전파되기도 하는 속성이 있다. 난민이 유입되는 지역과 나라는 이로 인하여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졌다.


모든 사단의 일차적 원인은 그들의 조국이며 지역사회라고 본다. 그들 나라의 권력자들이 국민을 최악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문제는 `각자 일은 알아서 해결하세요`.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살자고 담을 넘어오는 순간,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일이다.


해외원조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적으로 볼 때, 사람들이 정든 터전을 떠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본다. 간략히 표현한다면 `난민방지가 해외원조의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WFP 경제수석인 알리프 후세인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


https://youtu.be/wgkojee7aaw?si=flTlpmZGppKZZ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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