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넌큘러스 Ranunculus
꽃 속에 꽃
그 속에 또 꽃.....
무한히 반복될 것 같은
얼핏 보면 장미 같은 꽃
라넌큘러스(Ranunculus)입니다.
이 꽃은 중동이 원산지며
미나리아재비 속에 속하는 꽃으로
원래 야생종은 미나리아재비를 닮은
홑꽃잎 5 장의 조금은 볼품없는 꽃입니다.
하지만 많은 개량 작업을 통해
지금은 수많은 꽃잎들이 포개진
풍성한 꽃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둘째 딸의 선물로
'멜로망스'라는 그룹의 콘서트를
아내와 딸 그리고 외손녀와 함께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젊은 그룹이지만
잔잔하면서도 가사에 의미가 담긴 노래여서
딸과 외손녀처럼 떼창을 따라 할 수는 없었지만,
아마도 콘서트장에서 가장 나이 많은 우리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노래 가운데
'선물'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사랑으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이 특별해지는 순간들이
자신에게 준비된 선물 같다는 내용입니다.
어쩌면 꿈을 가득 담고
서서히 피어나는 라넌큘러스 꽃도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그런 작은 선물일 것 같습니다.
오늘
밸런타인데이가 아니더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 한 송이를 선물해 보시면 어떨까요?
선물/ 멜로망스 노래
빛이 들어오면 자연스레 뜨던 눈
그렇게 너의 눈빛을 보곤 사랑에 눈을 떴어
항상 알고 있던 것들도 어딘가
새롭게 바뀐 것 같아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
내게 일어나고 있어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별생각 없이 지나치던 것들이
이제는 oh 마냥 내겐 예뻐 보이고
내 맘을 설레게 해
항상 어두웠던 것들도 어딘가
빛나고 있는 것 같아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
내게 일어나고 있어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oh
너를 알게 된 뒤 보이는
모든 것들이 너무 예뻐 보여
그렇게 신난 아이처럼
순수한 사람이 된 것 같아 ha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깊은 사랑에 빠진 순간
Pentax K-1/ Pentax smc PENTAX-D FA 100mm f/2.8 WR Macro
100mm, ƒ/3.5, 1/100s, ISO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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