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Cornus officinalis
산수유가 한창입니다.
남쪽 산수유마을엔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이맘때면 전해오는 사진들이 하도 많아
마치 가본 듯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조금 늦게
동네에도 노란 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왕관을 쓴 작은 꽃들이
예쁘게 모여 피어 있습니다.
행여 왕관이 망가질까 봐
숨죽이며 사진에 담습니다.
이제 봄이 노랗게 터지면서
여기저기 봄 봄 합니다.
Pentax K-1
Pentax smc PENTAX-D FA 100mm f/2.8 WR Macro
100mm, ƒ/3.5, 1/200s, ISO 100
#봄 #산수유 #왕관 #2024년_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