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피어나는 꽃-5

레위시아

by 박용기
49840120_2240332035986763_7483220454392463360_o.jpg 겨울에 피어나는 꽃-5, 레위시아



추운 겨울이지만 집안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건 축복입니다.


다 죽은 줄 알고

뽑아버려야 하나 고민하던 레위시아 한 포기가

이렇게 예쁘게 꽃을 피우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성급함을 깨닫게 했습니다.


성경에서 성령의 네 번째 열매는 ‘오래 참음’입니다.


오래 참음을 위해서는

믿음과 사랑이 필요하겠지요.

작은 풀꽃이 보여주는 순수함과 아름다움 속에도

세상을 만드신 그분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세상을 만드신 당신께/ 박경리


당신께서는 언제나

바늘구멍만큼 열어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았겠습니까


이제는 안 되겠다

싶었을 때도 당신이 열어주실

틈새를 믿었습니다

달콤하게

어리광부리는 마음으로


어쩌면 나는

늘 행복했는지

행복했을 것입니다

목마르지 않게

천수(天水)를 주시던 당신

삶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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