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각잡스 유진 Nov 22. 2023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라도 올바른 방향이라면 괜찮다.

인생은 작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무엇을 하든 결정하고 선택해야 행동이 뒤따릅니다. 다양한 선택들이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만들어간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우리 삶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때로는 방향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선택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집니다.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하는 상황들이 놓이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우리가 선택한 길에 대한 후회와 불안은 자주 찾아옵니다.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더 나았을까?" 혹은 "내가 옳은 선택을 했는가?"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이미 선택을 했다면 후회보다는 현재의 선택에 집중하자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이렇게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상황이어도 그 길이 올바른 방향이라면 그것에 집중해보자고요. 이는 우리가 매순간마다 겪는 불확실성과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삶의 여정에서 각각의 선택은 결국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디로 가고자 하는지를 반영합니다. 방향만 잃지 않으면 됩니다. 어떠한 선택을 하든,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올바르면 됩니다.      

우리가 선택한 길이 최선이었는지, 또는 다른 길을 선택했더라도 결과가 같았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떠한 선택을 하든 그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과거의 후회보다는 현실에 집중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선택하고 행동하며 성장해 나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방향을 잃지 않고, 우리의 가치와 목표를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이 우리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방향이 올바르다면 우리는 잘 가고 있는 것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글도 쓰고 커피도 쓰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