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힘사에 대하여
아힘사- 비폭력
용기찾기, 균형이루기, 무력감 다루기, 자기사랑, 타인에 대한 폭렷, 연민 키우기,
비폭력, 아힘사는 다른지침들의 토대가 되고, 다른 지침들은 비폭력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비폭력이 그들을 온전해지게 한다.
비폭력은 자기를 희생하거나 부풀리는 것이 아니며, 타인 그리고 자신과 올바르게 관계하는 태도다.
아힘사, 비폭력의 정의는: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않고, 함께 어울려 살고, 물건을 나누며, 원하는 것을 하도록 안내한다.
조급함이나 두려움, 무력감을 느끼거나 균형이 깨져있을때, 그리고 내 자신에게 가혹할때 거친말과 폭력적인 행동이 튀어나왔다. 자신을 비폭력으로 대하고 내 자신을 정말 돌볼때 나는 비로소 주변사람들과 상황들을 상냥하고 비폭력적인 태도로 수용할수 있었다.
이제 결혼한지 6년차, 우리에게 아이가 태어난지 1년이 지났다. 지난 3년간 남편에게 나의 날카로운 말투들이 큰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깨닿고 우리는 나의 날카로운, 즉 폭력적인 말투가 어디에서 왔으며, 이를 어떻게 조절할수 있을지 많은 고민과 대화를 나누었다.
물론 나의 자라온 환경, 부모님의 말투 등등을 탓할수도 있었고, 사람을 바꾸는건 쉽지않으니 이걸받아들이는 남편의 태도나 마음가짐을 바꾸는방법이 더욱 편해보였다.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 가정의 모습은 폭력적인 말투나 감정들을 용납하지 않았기에 내가 어떤상황에서 감정의 자제력을 잃고 날카로운 말들을 내뱉는지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 나는 육체적으로 혹은 정신적/감정적으로 상처를 입고, 두렵거나, 힘들거나, 피로하고 특히 지칠때 자제력을 잃고 아주 사나워졌다.
임신전 나는 아주 많은 물질적 그리고 시간적 여유, 풍요를 누렸고, 그리하여 아기를 낳기 전에는 서로의 관계가 더할나위없이 좋았다. 내가 즐거운 일을 하였고, 잠도 충분히 잤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였기에 서로 싸우거나 내가 사나운 말을 내뱉을 일이 없었다. 하루하루 아이를 맞이할 기대감으로 즐거운 이야기만을 나누었으며 싸울일이 없었다.
하지만 아기를 출산하고 난 직후 나는 2시간마다 잠에서 깨어나야하는 면부족의 상태를 경험하였고, 처음하는 육아와 모유수유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다. 특히 밤에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옆에 남편이 자고있는 상태면 나는 아주 사나운 목소리로 남편을 깨워서 아기좀 어떻게 해보라고 다그쳤고, 이런 밤들이 반복될수록 남편은 내 말투에 상처를 받았다. 나에게는 아이가 훨씬 우선이라는 소외감 조차 느꼈다고한다.
물론 가장 육체적으로 힘든 이 시기는 이제 지나서 나는 내 감정을 다시 조절할수 있으며 서로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회복되었다.
하지만 내가 요가를 통하여 배운 야마 니야마중 아힘사에 대하여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를 적용하여 더욱 지혜롭게 상황들을 대처하였을것 같다.
사실 이 '해치지 말라'는 내가 의료인이 되기로 했들때 지키기로한 첫번째 원칙과도 같다 "nonmaleficence- do no harm", 이건 환자에게 의료행위를 하기도 전에 행햐여야하는 제1의 원칙으로 여기며 배웠다.
하지만 오히려 이렇게 남에게 해치지 않는건 뚜렷하게 보일수있어 쉬운부분이 되지만 내 자신에게 이 원칙을 행하는것은 보다 어렵게 느껴진다. 내가 '야마 니야마' 책을통하여 배운 부분을 내 삶에 적용한다면 아래와 같을것같다.
1. 용기찾기-내 참된 삶을 살지 못하게 가로막는 두려움을 마주하여야한다. (낮선것에대한 두려움, 타인의 생각, 사회적 지위에대한 집착등등). 삶이 혼란스럽고 힘들때도 도망치지않고 직면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남을 탓하지않고 온젠히 내삶의 일부임을 포용하고 직면해야한다.
2. 균형 이루기- 불편함, 즉 dis-ease 에 귀기우리고 내 자신의 몸을 정말 잘 보살펴야한다. 균형깊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아무것도 하지않는 시간들이 꼭필요하다. 나는 출산휴가를 길게 받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만에 복직하기로한 이유는 일을 안하고 있는상태를 못견뎌서다. 하지만 내자신을 괴롭히고 일이 중요하다고한것은 나 자신이였고 이러한 나의 선택으로인하여 육아는 힘들었고 내몸이 힘들어졌다. 나에게 충분한 공간- 성찰할 공간, 일기를 쓸공간, 조용히 혼자있을수 있는 공간, 상상할수있는 공산, 생명력의 부름을 느낄 공간을 주어야한다.
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가 정말 함께 있고 싶은 사람과만 약속을 잡고 내 시간을 내어줄 것이다. 물론 아직도, 내가 원하지 않는 상대방의 수다를 들어주어야하는 상황도 있다. 요즘은 내가 이런상황들을 먼저 거부하고 혼자 지낼수있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고있다.
3. 무력감 다루기- 선택할 여지가 없다고 느끼는때를 무력감이라고한다. 나의 지역적/위치적 제한, 상황적 제한에 나는 내 스스로를 가두었던적이 많았던겄같다. 캐나다에서 나의 10대와 20대를 보내고 한국으로 왔을적에 나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살며 특정한 문화나 사회적환경에 무력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이를 분노나 물러남, 좌절로 반응하거나 체념으로 반응하는 대신에 내가 선택하고 행동할수 있는부분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어떨때에는 이 것이 아주 무모한 도전으로 나타날때도있지만 나는 이러한 선택을 통하여 무력감을 극복하였다. 남편의 직업특정상 지방으로 이사가서 내가 하고싶은것을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때 나는 기꺼이 왕복 6시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여 요가 TTC 과정을 듣기로한 결정또한 이에 속하는것같다. 앞으로도 나는 무력감을 거부하고 나에게 주어진 선택지들에 감사하며 앞으로 나아가고싶다. 책에서는 감사함을 실천하고, 지금 이순간을 신뢰하며, 타인을 생각하는 방법으로 무력감에서 빠져나올수 있다고 제시한다.
4. 자기사랑 - 균형과 용기를 유지하기위해서는 특히 이부분이 가장 중요한것같다. 우리는 자신을 대하듯이 타인을 대한다.
자신에게 사랑에 빠지는 일은 쉽지 않다. 또한 에고가 아니라 정말 내 자신을 연민으로 대하듯이 사랑하는 방법은 정말 연습이 필요하다. 내 훌륭한 장점만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것은 에고이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랑은 나의 결점까지도 온전히 수용하고 너그럽고 다정한 사랑을 사랑을 말하고있다.불완전함에서 유머를 보고, 나의 모든부분을 껴안을수 있는 연습, 용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는 내 자신을 고치려 하고, 자기혐오에서 나오는 부분에서 내자신을 채칙찔하고, 몰아붙일때 내 삶의 균형이 깨지고 사나워지게된다.
5. 타인에 대한 폭력
자기의 삶을 요기 있게 깊이 들여다보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처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사이에, 타인을 실제로 돕는다고 생각하면서 수많은 교묘한 방법으로 그들을 쉽게 침해할 수 있다. 조언질, 내가 그들보다 잘안다는 자신감 등등이 타인에게 나도모르게 교뵤히 폭력을 가하는건 아닌지 조심하게된다. 특히 내가 가장사랑하는 내 아이에게는 내가 구하거나 고치려하면 이 아이에게 성장의 기회를 뺐을수도 있다는걸 명심하고 아이에게 충분하 시도하고 실패할 공간을 주어야겠다. 정말 아끼는 사람을 고통과 고난속에 그대로 두는 일은 정말 고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수 있게 더욱더 용기를 가지고 지켜보아야겠다. 지금 현재를 신뢰하고 이 아이늬 능력을 신뢰하며 묵묵히 응원하고 싶다. '도움'과 '지지'의 차의를 기억하며..
5. 연민 키우기
개인적인 세계를 부수고 나와 두여움 없이 현실을 직시하는 온화한 눈을 키울 때 우리는 연민을 배운다.
'splagchnizomai': 타인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즉시 행동하게 하는 강력한 내적 반응.
자기자신과 행동 규칙을 망각한 채 타인의 울부짖음에 반응하는것이 연민이라고한다.
가볍게 걷고, 해를 끼치지 않으며, 지구와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우리 자신과의 관계를 존중하기
과제:
1. 내가 평소 하지않을 두려운것 하기- 매일 headstand 연습하기
2. 내 균형 보호하기- 내가 피곤할때 일보다는 낮잠자기
3. 타인의 삶에 어느부분에 간섶하는지 살피고 내삶에서 무엇을 회피하는지 알아차리기-
4. 내 자신이 완전한 것처럼 여기기- 비교하지않고 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고 허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