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야- 진실함
착한사람보다 진실한 사람
진실함은 안전하지 않지만 훌륭하다.
착한사람이란 환상에 같혀 마음은 아니요라고 답하고싶지만 '예' 라고답합적이 참 많았던것같다.
자기표현 vs 탐닉
자기표현의 과정이 어떤식으로 강요당하면서 탐닉으로 바뀌어 내가 ___을 하고싶다에서 내가 ____를 해야만 한다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가.
간혹 내가 정말로 하고 싶어 시작한 일이지만 이 일을 내가 원하서 하기보다는 언젠가 부터 이것이 의무감이 되고, 어쩔수 없이 해야만 한다고 느낄때 더욱 불만족 스러운 현실을 마주하였다. 여기에는 외부적/경제적 요소도 무시할수 없었던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정말 원해서, 사람을 돕고싶어 시작한 직업을 이젠 사람에 지쳐 그만하려할때 나의 상당히 안정적인 소득을 포기해야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여기에서도 진실함을 표현할 용기가 많이 필요하였다. 최근에 약국에서 일을 하고싶어 하기로 하였지만 내가 원하는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 근무하길 원하는 약국 여럿에서 연락이 왔다. 물론 내가 무리해서 스케쥴을 조정하면 가능했지만, 이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아니였음을 이미 알았기에 용기내어 어려울것같다고 정중히 거절했다. 사실 내가 성숙해질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열정에 불타오르던 20대에는 거절할줄 몰랐던 나이지만 요즘은 조금씩 거절을 잘하고 있는것 같다.
소속욕구 vs. 성장욕구
진실은 좀처럼 우리에게 더 쉬운 선택을 요구하지 않는 것 같다.
모든 상황에서 잘못된 선택이나 올바른 선택은 있다. 하지만 내가 요즘 겪는 많은 선택과 경험은 내가 더 쉬운 선택을 하였을때 조금더 후회가 더 남게 되는것 같다.
내가 주어진 사회적 환경혹은 무리에서 보다 뛰어난 위치에 있을때 더욱 많은 부당함/시기 질투를 받는다는것을 많이 체감하였다. 내가 주위 사람들보다 한참 불쌍한 위치에 있을때 주변 모든 사람들은 나를 도와주려고 하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내가 성장할때는 보다 적대심으로 대하는 사람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내가 처음 캐나다에서 생활하기 시작한 초등학교시절, 나는 무리에서 그저 이민부모밑에서 같캐나다에 도착한 "Fresh off the boat" 즉, fob 였다. 이때는 나에게 부족한 것이 참 많았고,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 덕분에 주변에 나와 나의 가족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열심히 공부하여 약사의 꿈을 갖고 진학한 약대이후의 삶에서는 나는 이러한 상냥한분들을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았듯이 내가 도움 드리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마주한 현실은 인종차별, 나이차별, 성별차별등등, 오히려 반대의 상황도 종종 있었다. 이것이 내가 마주한 진실이였다. 어떻게 보면 능력이 뛰어날수록 감당하여야하는 무게와 책임감 등이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 누구나 성장하다보면 본인보다 더욱 대단하고 좋은사람, 즉 나를 도와주려고 선뜻 나서는 사람의 수는 줄고, 오히려 나를 깍아 내리려는 사람들을 더욱 마주하게 될때도 있는것같다.
처음부터 제대로 하기.
내가 착한사람 신드롬에 빠져 내키지 않아도 기꺼이 하겠다고 약속한 후 내 삶의 균형이 깨져 힘들어 한적이 종종 있었다. 중요한건 이 과정에서 이부분을 깨닫고 용기내어 개선을 해야하는 점이다. 이것을 못하고 내가 힘들어하면 이건 결국 나의 잘못이다. 그래서 요즘은 내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굳이 꼭 만나자는 빈말을 절대 안한다. 나에게 무례했던 사람들에게는 조용히 손절을 한다. 굳이 다시 만날필요 없는 사람에게는 연락하지않는다. 이렇게 내 주변을 정리하니 생각할 시간, 운동할 시간, 일할시간이 더욱 생겨 더욱 여유있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해 졌다.
진실은 유동적이다.
진실을 마주하는 대단한 사람이 되려면 자신이 보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계속 알려 하고, 자신이 완고하게 고수하려는 시각이 아닌 다른 시각들을 계속 접해야한다.
예전에 진실되었던것들은 우리가 성당하며, 다른 인생의 단계로 들어서는순간 진실이 아닐때도 많다. 이것들을 나는 더욱 많이 알아차리려는 노력을 해야할것 같다.
아쉬람- 인생을 네단계로 구분했고, 첫번째는 성장하는 기간, 두 번째는 이 기술을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고 대가로 돈을 받는다. 세번째는 세속의 소유물을 떠나 내면의 지혜를 추구하고 마지맛은 공동체로 돌아와 그동안 얻은 내면의 지혜를 이용해 공동체를 안내하고 지원한다.
진실은 무게가 있다
삶에서 도망치거나, 삶을 통제하려 애쓰거나, 애너지를 여기저기 분산시킬 때의 느찜은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조화롭고 통합되어 나타날 때의 느낌과 다르다.
우리는 모두 이 순간을 진실하고 정직하게 만날 준비가 되어, 온전히 만날 준비가 되어 그 순간에 자신을 드러낸다.
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이리저리 분산시켜 주의가 산만하게 자주 행동하였다. 요가를 통하여 내 내면을 보다 자주 들여다보고 나의 의식과 보다 하나가 되려는 노력을 통하여 조금더 성숙하고 무게있는 어른이 되어가는것 같다.
진실의 힘.
과제
1. 착함과 진실함의 차이
2. 내자신을 표현하기
3. 처음부터 제대로 하기-
4. 한때는 도움이 되었지만 지금은 과거가 되어 버린 생각과 믿음을 바로잡기.- 특히 나는 돈에 관하여 항상 부족하고 아껴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렸다. 하지만 지금은 풍요러움이 넘치는 상황에서도 나는 배풀지 못하고, 기꺼이 기부하는것을 꺼려하고 있다. 이제 나의 진실을 마주하고 더욱 풍요로움 안에서 살아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