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중에
<나의 해방일지>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세상살이에 지친 등장인물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죠.
그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종착역이 어딘지
한 번쯤은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위해
그 많은 스트레스를 감수하며,
나 자신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너무 먼 미래만 바라보면서
급행열차에 몸을 싣고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기보다는
가끔 완행열차에 몸을 실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날이 맑으면 맑은 대로
그때그때 달라지는 기분도 제대로 느끼면서
하늘도 한 번씩 올려다보자고요~
너무 바쁘게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오롯이 나를 챙길 수 있는 시간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해 적었던 라디오 오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