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추천평

by 버리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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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을 살면서 아주 가끔은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를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나를 외부에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죠. 나를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은 곧 내가 속한 사회를 본다는 것이고 사회에 대해 고민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는 사회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권할만한 책입니다. 실생활에서 우리가 매일 겪는 일상적인 상황들이 얼마나 비상식적인 일들이었는지를 매우 객관적인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들에 대해 어떠한 답도 제시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감정의 영역에서 느꼈던 사회적 불편함을 글로 읽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경험이자 일종의 쇼크이기 때문이죠. 이런 건강한 충격들이 쌓여, 결국은 더 건강한 나를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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