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그들은 생각을 바꾸어 바오로를 신이라고 하였다(사도28,2-6)
타인의 칭찬이 진짜 나를 말해주는 것이 아니듯 타인의 모욕 또한 진짜 나를 말해주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타인의 평가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할 필요가 없다.
자존감 높은 사람이 행복한 이유는
같은 인간의 시선으로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이신 신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인정하고 사랑해주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를 가장 잘 아는 존재는
오직 신 한 분뿐임을 알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