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하루였다_210117
오늘 운동을 못 했다
(홈트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늦잠 자느라 못 했다
점심 약속시간에 맞춰 부랴 부랴 나가기 바빴다
‘운동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굴뚝같았다
저녁시간 즈음 친구랑 헤어졌다
저녁에 시간이 있었는데 운동을 안 했다
그냥 귀찮아서 안 했다
늦잠 잤을 때부터 ‘오늘은 시원하게 운동제끼자’
생각했음 마음이 한결 편했을 텐데..
어쩐지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 기분이다
아.. 근데 왜 운동을 ‘매일’ 해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