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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이런 하루였다_210223
퇴근하고 집에 와 30분 복근 운동
끝나고 매트에 벌러덩 눕는다
‘아 오늘도 끝냈다..!’
적당히 흘린 땀과 잦아드는 가쁜 숨
음악을 튼다
가만히 음악을 듣는다
가만히 내 숨소리도 듣는다
그렇게 한참을... 듣는다
늘 불안을 안고 살아가지만 그 불안을 따뜻히 안고 살아가려 애쓰는, 글 쓰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