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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빈 Aug 25. 2019

1장 종료 안내 및 앞으로의 연재 관련 공지

안녕하세요, 연재 관련해선 오랜만에 공지 글을 드립니다. 어제 자 수료식을 끝으로, 드디어 6개월 과정의 TTC 교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휴강한 주를 제외한 20주간의 교육 및 수련 내용을 매주 인스타그램과 브런치를 통해 전했는데요. 다음 주 금요일이면 ‘1장: 얼렁뚱땅, 요가 지도자 과정(TTC)’의 마지막 이야기라 겸사겸사 이야기를 전합니다. (벌써!) 마지막 편은 고심 끝에, 요가 지도자 과정을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이야기로서 조심스레 전해볼까 합니다. (이는 다음 주 글을 통해 확인해주시고요.)


연재는 쉼 없이 9월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2장은 ‘얼렁뚱땅, 요가 여행’이란 주제 아래 제가 다녀온 요가 여행이야기를 전할까 합니다. 이미 휴강 했을 때 4편의 이야기를 발행하기도 했지요. 이제 그 나머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인도의 뉴델리/아그라/바라나시, 캐나다 몬트리올/토론토, 미국 뉴욕이 순서이며 이 또한 1장과 마찬가지로 20개의 이야기로 완고가 될 예정입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이야기가 연재되고요. 12월 말에 2장의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대로, 대망의 3장(!) ‘얼렁뚱땅, 요가 강사’편을 시작하겠습니다. 그 동안 저는 작가로서 부지런히 쓰고, 강사로서도 열심히 배우고 그 배움을 나누고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제가 그간 배움을 얻었던 장소를 밝힐 수 있겠네요. 다행히 너무도 감사한 일만 가득한 곳이었어요. 지인들은 이미 알고 있었고 문의 주신 DM의 답변이나 사진을 통해 짐작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제가 게시글에 직접 밝힌 적은 없었죠. 혹시나 피해가 될까 싶은 마음에 조심했습니다. 그간 제가 교육을 받고 수련을 다닌 요가원은 오목교역에 위치한 ‘목동하타요가원’입니다. 이곳에서 다정한 도반들을 만났고, 좋은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한 마디, 한 마디는 연재를 무사히 끝낼 수 있던 동력이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곳에서 계속 수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글에 대해서나 혹은 작업 제안 관련 문의도 늘 그렇듯 감사히 받습니다. 댓글과 좋아요는 늘 큰 힘이 되는 거 아시죠? 헤헷, 이 특별한(?) 장정에 동참해주실 분들은 구독 버튼 꼭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두 손 모아,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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