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이 놀러 오다
주말에 동글이와 우리 집에서 합숙을 하기로 했다
동글이는 웹툰을 그리는 프리랜서로 현재 내 절친이다
나는 다음 웹툰 공모전을 하고
동글이는 현재 연재하는 웹툰을 그린다
그림그리다 심심하면 집 앞 초등학교에서 땀도 한껏 흘린다
(정말 건전한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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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고
다시 그림 그리며 이야기를 나눈다
"회사에 맘에 드는 사람 없어?"
"나 말고 일러스트가 한 명 더 있는데 좀 괜찮은 것 같아"
"아~ 몇 살인데?"
"몰라, 나보단 어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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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동안 a양에 대해 얘기를 했다
"이야~ 일 재밌지 괜찮은 사람도 있지.. 넌 월요병 없겠다 최곤데?"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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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ㅎ
건전한 주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