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갖게됐어"
나도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공기청정기를 구매한다. 어쩔수없다. 매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미세먼지와 별이달이의 털과 모래먼지에 코와 목기 원래도 안좋은 비루한 사람인데, 더 비루해지고 있기에. :0
별이는 집안에 새로운 물건이 오면 한동안은 자기의 체취를 묻혀놓고 아무도 오지못하게 혼자 예민을 떤다. 자기만의 공간이라는 안심을 받아야만 하나보다. ㅎ
옆에서 괜히 어쩔대다 머리 몇대 뚜까맞고 귀가 화난 달이와 한동안 공기청정기 위에서 궁디를 제대로 오픈시켜 두시느라 (T0T) 공기가 좋아지는지 안좋아지는지 알수는 없었다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