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el의 매일 기록하기 2021년 2월 24일 수요일
우연히 들은 강의에서 인상 깊게 남은 말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와 운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런데 그 그릇을 꽉 채우는 사람과 그렇지 못 한 사람들의 수는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전 세계에 내로라하는 부자들은 자신의 그릇을 채우는 사람이고, 보통 사람들은 그 그릇을 채우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그 강의에서도 답을 주긴 했었지만 나는 그 답 외에도 다른 것들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나를 돌아보니까 그렇더라.
우선 나는 내가 그렇게 큰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상상조차 하지 않고 살아왔다.
그냥 지금 삶에 소소하게 만족하면서 이 정도면 괜찮아하는 자기 위로를 하면서 그리고 꽤나 만족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 내가 나의 그릇을 스스로 단정 짓고 나는 요만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나의 그릇은 사실 훨씬 크지만 그 안에 물이 바닥에 찰랑이는 정도로만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물론 좋은 기회, 뛰어난 능력, 수완, 주어진 여건 등의 다양한 다른 조건 사항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스스로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자신의 그릇을 간장종지로 생각하고 있진 않을까. 사실은 냉면 대접만 할 수도 있고 혹은 더 큰 양푼 그릇만 할 수 있는데 말이다.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그 삶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똑같이 한번 사는 인생이라면 좀 더 거창하게 대단하게 즐겁게 엄청나게 살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더욱 많이, 자주 하게 되는 것은 의외로 세상엔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은 많다는 것이다.
나는 나와 같은 사람들만 보고 살았기 때문에 내 삶이 보통이고 평범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주변엔 굉장한 부자도 많고 자신의 능력을 넓게 펼치는 사람도 많다. 자신의 삶을 더 큰 그릇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고 그 결과를 쟁취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응 나랑 다른 세계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면서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면 이 것은 이치에 어긋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내 그릇의 크기는 얼만할까?
모두가 똑같이 엄청나게 큰 그릇을 갖고 태어난 거라면 그 그릇을 조금 더 많이 채우기 위해선 지금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