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에 따른 결과와 그에 따른 보상을
인과응보라고 한다.
인간관계든 조직생활이든
인과응보를 벗어나는 경우는 없다.
잘한 만큼 돌아오고
잘못한 만큼 돌려받는다.
다만 더 크게 돌려받거나
더 작게 돌려주는 일은 거의 없고
손해보지 않는 적정선에서
신이 평균값이 정해준다.
과정에 따라 최고값은 정해지지 않고
무한대에 수렴한다.
하지만 우리가 버티지 못하고
굴복하는 이유는 과정이란 단계 때문이다.
언제 결과가 나올지 모르니까.
못 버티면 결국 굴복해야 한다.
상처를 줬으면 상처를 받을 것이다.
손해를 끼쳤으면 응당 벌을 받고
손해를 받은 것은 보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언젠가는.
피눈물이 나더라도 기타 누락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신이 펼친 바둑판의 외통수가 될 때까지
그저 버텨보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