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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귤을 나눠주는 어른이 되어야지
새벽 운동으로 저지오름에 오르다가산책로에서 만난 아저씨들에게 귤을 받았다. 그러고 보니 전에 다랑쉬오름에 갔을 때도 한 중년의 부부에게 귤을 받았었다.이어폰으로 귀를 막고 빠른 걸음으로 걷는 새침한 젊은이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어르신들.나도 누군가에게 귤을 나눠주는 어른이 되어야지.
글/그림 YONA
instagram.com/wheres_yona
제주에서 직접 보고 느낀 이야기들을 그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