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고의나 실수로 타인이나 조직에 누를 끼칠 때가 있다.
내가 다른 사람의 일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된 경우다.
나로 인해 다른 이가 피해를 입거나 집단 이미지가 실추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오해는 풀리고 진실은 밝혀진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오래도록 남는다.
세상을 살다 보면
타인이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때가 있다.
내가 다른 이의 디딤돌이 되는 경우다.
나로 인해 타인의 지경이 넓어지거나 세상이 더 밝아진다.
세월이 흐르면 사람도 조직도 사라진다.
하지만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의지는 세대를 이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