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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enny Apr 25. 2020

프레드릭 비크너 [주목할 만한 일상]

누구에게나 감춰진 허기가 있다

오늘 누군가가 나를 먹였습니까?
오늘 나는 누군가를 먹였습니까?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감춰진 허기가 있습니다.
우리 자신은 모르고 있지만,
우리는 서로에 관해,
침묵에 관해,
아름다움에 관해,
거룩함에 관해,
하나님에 관해 굶주려 있습니다.

프레드릭 비크너 [주목할 만한 일상] p.151




오늘 나 스스로 나를 먹였습니다.

오늘 나는 나 자신을 먹였습니다

사람이기에

나에게도 감춰진 허기가 있습니다

나 자신은 모르고 있었지만,

나는 나 자신에 관해,

말하기와 글쓰기에 관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관해,

슬픔과 아픔을 공감하는 것에 관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에 관해

굶주려 있습니다.


Kenny  [Brunch  Writing]




"모방을 통한 창작도 성장의 과정이다." - K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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