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우린 가슴이 따뜻한 겨울왕국에 산다

오늘도 詩쓰남

by onseol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차갑다.

마치 엘사의 나라처럼...


차가운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

서로가 비난하고 배신하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힌다.


그렇게 우리는 공포와 증오에

지배당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따뜻한 마음을

신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우리는 그 선물을 서로 나누며

공포를 두려움으로

두려움을 희망으로 바꿔나간다.


그렇게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마음이 따뜻한 겨울왕국을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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