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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용주 Mar 29. 2023

믿는 구석

자기를 다스림(Self-control)

“I Bless You for 365 Days!

0329

자기를 다스림 Self-control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운전을 잘못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동차의 핸들을 잘 다루려면 언제나 주의해야 합니다. 하물며 자신을 통제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분노에 더딘 이는 용사보다 낫고 자신을 다스리는 이는 성을 정복한 자보다 낫다. -잠언 16.32

The patient are better than warriors, and those who rule their temper, better than the conqueror of a city. -Prv 16.32”  - 출처: 365일 당신을 축복합니다. 야고보 알베리오네 지음. 



* self-con·trol [sélfkǝntróul] n. 자제(심), 극기. <파>-trólled ɑ.

* 자제심 (自制心): 【명사】자제하는 마음.┈┈• 강한 ∼, 

* 자제 (自制)【명사】【~하다】【타동사】자기의 감정이나 욕망을 억제함.┈┈• 흥분을 ∼하다.

* 극기 (克己) [―끼]【명사】【~하다】【자동사】자기의 감정이나 욕심 따위를 의지로 눌러 이김.

┈┈• ∼ 훈련┈┈• ∼할 수 없는 자는 남을 다스릴 수 없다.


* patient: [ˈpeɪʃnt] 1. <명사> (특히 병원의 입원) 환자 2. <명사> (특정 의사의 진료를 받는) 환자[고객] 3. <형용사> 참을성[인내심] 있는

* the patient: 참을성[인내심] 있는 사람(들)


* war·ri·or [wɔ́(ː) riǝr, wάr-] n.《문어》 전사(戰士), 무인; 역전의 용사; (정계 따위의) 투사

┈┈• 《영국》 the Unknown Warrior 무명용사.━ɑ. 상무(尙武)의, 무인〔전사〕다운, 전투적인. 


* conqueror: [|kɑːŋkərə(r)] <명사> 정복자 


●오늘의 성찰: ‘믿는 구석’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자기가 아무리 궁색한 처지에 처하게 되더라도 그러한 곤경에서 자기를 구해내 줄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굳게 믿는 것이라 내 나름의 해석을 해본다.


살아오면서 자제심이 강한 사람들을 가끔 만나본 적이 있으며 그들 중 일부와 사귐을 이어오고 있다.

자제심이 강한 사람에게서 느끼는 첫 번째 감정은 그 사람의 나이나 외모와 관계없이 약간의 어려움을 갖게 되면서도 ‘참 멋지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자제심을 가진 사람도 겸손이 결여된 거만한 사람이면 말이 달라진다. 그런 사람은 참 무섭게 느껴지고 인간적인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따라서 나는 겸손한 자제심이 강한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자제심이 강한 사람들과 교제를 하거나 멀리서 지켜보면서 그러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위에서 말한 ‘믿는 구석’을 어떠한 형태로든지 한 가지 이상은 가지고 있다. 

부유하고 배경이 좋은 집안에서 제대로 성장한 자제심이 강한 사람은 자기의 경제생활과 사회생활에 책임져줄 ‘믿는 구석’이 있으므로 사사로운 유혹에 휘말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기의 의지대로 살아가고, 때로는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위하여 자선을 베풀어 가면서 멋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자수성가한 사람은 어떠한 역경이 자기에게 오더라도 자기의 굳건한 의지로 이겨나갈 수 있다는 ‘믿는 구석’으로 자제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본다. 작금, 엄청난 정치적인 공세에도 굳건하게 자기의 소신을 지키고 있는 한 정치인이 그 한 예이다. 이러한 정치인 하나가 나라의 운명을 바꿀 수 있으므로 국가에게 소중한 자산이다. 


가장 겸손하고 자제심이 강한 예수님이 ‘믿으신 구석’은 무엇이었을까?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고통과 수모를 당하는 그 순간에도 예수님이 ‘믿으셨던 구석’은 ‘오직 하나이시고 우리 모두의 주님인 하느님’이었다. 


신앙인에게 '믿는 구석'은 무엇일까? 

예수님께서 ‘믿으신 구석’은 하느님이셨으니, 우리들의 ‘믿는 구석’은 예수님이어야 하지 않을까? 

신앙인들은 예수님이라는 ‘믿는 구석’을 가지고서  예수님의 자제심을 닮으려 끝없이 기도하고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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