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의 비밀
행복해기 위한 방법
업의 비밀
행복해지기 위해
늘 감사하라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행복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 상황에서
살아있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함을 느끼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기 최면에 불과하며 허탈감이 찾아온다
행복을 갈구하기에 앞서
아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고민해보았는가?
나는 왜 태어났는가?
조물주가 존재한다고치자..
그가 나에게 부여한 역할은 무엇일까 ?
'내 존재의 이유는 뭘까?'
뻔하지만 답하기 어렵다
이 질문이 어려운 이유는
답을 하기위해선
인생이란 시간이 소비되기 때문이며
질문의 순서를 바꿔
존재의 이유를 찾는 과정이 인생일 것이다
궁극적으로 행복이란 결과를위해
행복을 찾는 과정이 인생이며
행복을 찾는데 시간과 노력을 소비해야한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찾는것이다
다만, 현실의 문제에 부딪혀
대부분은 찾지도 못하고 끝이 나며
그것 또한 인생이다
소소한 일상의 작은 것에 감사함?
식전 감사기도?
주변 지인들에 대한 감사함?
기타 감사한 일은 많이 있지만
피부에 와닿진 않는다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상태에서
일상의 잔뿌리같은 감사함만으론
행복해질 수없다. 그래서..
근원적인 해답을 찾아야 한다.
근원
뿌리/ 근간/ 축/ 중심.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바로 이거다
업
세상과 나의 Sync.
역마가 붙어 세상을 돌아다녀야만 한다고 치자
그사람은 본능적으로
낯선 환경을 좋아하고
반복과 익숙함을 못견디는
기질을 타고났을 것이다
그 사람의 입장에선
외교사절 혹은 여행 업에종사한다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나와 세상의 Sync.는
만나는 순간 알게된다고 한다
나의 업을 만나는 순간
그냥 지나칠 수없는 운명적인 느낌을
느낄수 있으지않을까?
자신의 업을 발견한 사람은
돈을 받지 않고도 행복하며,
명예를 쫒을 필요도 없다
자연히 따라올 것이다
업을 발견하기만하면
선순환이 시작될 것이다 !
근원의 발견이 의미하는 것은 완전체가 되는 것이다
완전체가 된 다음엔
소소한 일상조차 감사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반대로 불완전체인 상황에선
불안감을 떨쳐버리는것이 쉽지않다
불안감
시험을 잘보고, 연봉을 높게 협상하고
친구와 잘지내고, 연애를 잘하고,
여행에서 느낀 보람등은 행복의 파편일 뿐
진짜행복은
근원을 찾은 뒤에 시작된다
미뤄선 안되고
스스로 솔직해져야만 찾을 수있다
솔직해진다는 것은
근원을 찾는데 초점을 흐리게하는 것들로 부터
완강해져야 한다는 의미
훼방
사주, 손금,관상등
운명을 알려준답시고
사회가 불안할 적에 성업하는 비지니스가 있다
'운명관련 사업'은
자본주의의 팽창과
더불어 확장하고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이성적이라고 하는
미국조차
타로나 점성
사이언톨로지같은 사이비종교들
혹은
애니어그램,MBTI,혈액형, 관상
등은 사회속에 녹아있으며
전세계로 전파되고 있다
수학/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 된 것들만 근거가 되는 사회에서
비논리적인 운명비지니스는 모순적이지만
점점 더 커지고있다
사람들은 정말로 근원을 찾고 싶기때문이다
또한 사회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불안의 파이가 매우 커졌다
그러나
돈을 주고 나의 운명을 남의 입으로 듣는 방법은
어딘가 완전해보이지않는다
운명의 발견이 그렇게 쉬운 거였나?
점쟁이를 만난 후에
일시적 불안을 달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내일부터 당장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다
또한
사주와관상등으로 운명에 접근하는 방법은
늘 목적이 전도된 상태라
결코 답을 찾을 수없다
내가 돈을 많이 벌 운명입니까요?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은 우리의
시야를 탁하게 만든다
돈은.. 따라오는 것이다
근원을 찾으면 자연히 따라온다
보상이지 목적이 아니란 뜻에서
목적이 전도되었다고 말한 것이다
근원의 자리에 돈이 들어가면
성공에 도착한 것처럼 여겨지는
사회 인식때문에 생긴 왜곡된 접근법이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없다
행복은 근원을 찾아야만 얻을 수있다
행복하면 돈도 필요없다
돈 없으면 살기 힘들다
돈 욕심이 앞서는 사람은
근원에 다가가기 힘들다
눈이 멀어있는 상태에서
열쇠를 찾아 문을 여는 것과 같다
시야가 아주 맑은 상태에서
열심히 노력해도 찾기힘든 근원을..
수많은 사람들은 돈 욕심이 앞서고
고로 근원을 찾지못하기에 불행하다
돈으로 태어난 이유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태어난 이유가 될 순 없다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은
출신이 흙수저든, 금수저든
돈의 지배를 받지않고, 역으로 잘 활용하여
자신이 태어난 이유를 찾아낸 사람들이다
자신의 업을 찾은 사람들은 돈의 지배를 받지않는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더욱 돈에 욕심을 부린다
어쩃든 우리는
근원을 찾기 전에는 늘 불안하다.
수능을 잘보든,
대기업에 취직하든,
로또 1등이든,
근원을 찾기 전에는 불안하며,
그것을 찾지 못하고 죽는다면
애초에
당신이 태어날 이유도 없었던 것이다
반대로 금전이 없어도
근원을 찾으면 근심은 사라진다
엄마가 죽고,
아내가 돈을 날리고,
아들이 반병신이 되어도
가슴은 아프고, 쓰리지만
근원이 멀쩡하면
삶의 근간은 흔들리지않는다
(예 김대중 , 만델라 )
위에 언급했던 사주, 손금, 관상등을 재미로 본다고 하지만
그것이 위험한 이유는 자기 스스로 질문해야할 것들에 대해
남이 대신 답을 주는 격이니 3만원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접근 방식이 잘못되었다.
고로
스스로에 질문해야한다.
"왜 태어났을까?”
존재의 이유를 내가 정할 수는 없다.
이미 정해진 것이다. 그래서 답을 찾아야한다.
나는 찾아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운명적이다.
만약 존재의 이유가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는 사람이라면 ?
의사, 약사, 제약회사직원, ...
또하나 중요한 것은 시대와 접점을 만나야 한다
남을 즐겁게 해주는데서 행복을 느끼고
그것이 존재의 이유라면 싸이처럼 되어라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유튜브에 올려라
시대와의 접점을 만나야 한다
싸이가 된 이상..
돈이 없어도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
근원을 찾은 이상 행복할 것이고,
잘할것이고, 돈을 벌것이다
고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데,
재능을 인정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중심에 자기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혹은
타고난 흉내쟁이일 수도있다
질문을 던져보자.
무엇을할때 일이 잘 풀렸는지?
미래를 보지 말고 과거를 보자...
미래를 보는 능력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기에..
운을 불러오는 기술, 긍정적인 마인드
주식그래프를 보면 내려갔다 올라가듯이
좌절 뒤에 상황이 호전되는 사건은 흔히 일어난다
성공한 사람 중에
바닥을 치지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반등한 것이다
바닥이 깊고 어두울수록 더 크게 반등한다
너무 힘들어서 자살을 시도했거나
죽음앞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크게 반등할 수 있다
죽어야 정상인 상황을 이겨냈기때문이다
"죽기보다 더 하겠어? "
긍정적인 태도로 마음을 비우고 다시 오를때
기적이 일어날 지도 모른다
김대중은 대통령까지 갔고,
마윈은 세계최대의 부호가 되어있고,
코비는 최고의 스타가 되었다
이들의 시련은 일반인들에겐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운에도 법칙이 존재하고, 일정패턴이 존재한다.
근원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있다.
실력이란..
스티브 잡스가 말했듯이
아닌건 빨리 때려치고, 계속 둘러보고, 더많이 시도해야한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은 중요하다.
'경험,경험'하는 이유이다.
얇게 파면 즐겁고, 깊게 파면 지루하고,
더 깊게 파면 익숙해지고, 더더욱 깊게 파면 경지에 오른다.
매순간이 고비지만 지루함을 이겨내는 고비가 가장어렵다.
첫번째 고비기 때문이다.
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수많은 고비가 존재하며
그 고비를 매번 이겨내는 것은 힘든일이지만
그런 사람들이 존재한다.
아닌 걸 알면서도 머물러 있는 이유는
혹시...라는 마음때문 혹은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혹시...뒤에는 여러가지 질문이 있다.
이 친구와 마음이 안맞아 매번 스트래스 받는데..
혹시... 언젠가 기적 처럼 바뀌지 않을까?
절대 안바뀐다.
지금 하는 일이 처음부터 지루했고, 지금도 지루한데 ..
혹시... 재미있어지는 시간이 오지않을까?
절대 안온다.
혹시...라는 마음은 내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외부상황이나 시세에 대한 눈치를 보는 것이므로
해결해주지 못한다
판단은 내가 해야하는데,
상대가 변화하기를 기다리고 있지않은가?
버려야 한다
이제까지 아니었고, 지금도아니기에..
혹시나...하는 마음에... 들고이던 주식을..
그런 사람이 용기를 내어
새삶을 위해 결심하고 과감하게 바닥을 친 주식을 팔면,
판 직후 주식은 급등한다
신은 마음먹고 첫발을 내딪은 인간에게 좌절을 먼저준다
좌절에서 부터 오로지 내 힘으로 운명을 끌고 나가다보면
언젠가는 근원을 찾을 수 있지않을까?
업에 대한 숭고함은 종종 문학의 소재가 된다
어떤 개그맨이
아버지가 죽은 날에도 사람을 웃기는 일을 멈추지 않고 했다고 한다.
개그맨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예의 앞에 업을 둔것
아버지에 대한 예의도 중요하지만, 업보다 중요하지는 않다
슬프다고 일을 때려치고 달려나가도 아버지는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자신의 업에 충실한 사람의 행동은 감동적이다.
레드바이올린에서
아내의 죽음을 애도한
바이올린 장인은 아내의 피로 칠을
머리카락을 현으로 레드 바이올린을 만들었다
자신의 혼과 아내의 영혼을 불어넣은
위대한 명품, 레드바이올린을 만들어냈다.
영화 서편제에서
판소리는 이미 유행이 지났다.
고집스러운 판소리 장인은
아내도 잃고,아들도 떠나고, 딸도 눈이 멀어버린다
모든 악재를 가져다 온 판소리이지만
그는 운명을 받아드린다
판소리의 정점에 올라서 마침표를 찍는다
주변의 비극에도
나의 길을 계속 걷는것은 숭고하다
주변의 비극보다
나의 길을 걷는 오늘 하루가 더 중요하다
나의 업이 뿌리를 내리고
굵은 가지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하면,
세상의 바람 따위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가지를 뻗고 열매를맺는다
돈이 많아도 근원을 찾지 못하면
뿌리없이 둥둥떠다니는 부래옥잠처럼
휩쓸려다닐 뿐 행복해질 수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