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작가와 김향안의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를 오랜만에 읽고 올해의 겨울을 흘려보내본다.
올 해 연말은 왜 이리 바쁜지. 지필평가 문제 출제하랴, 수행평가 마감하랴, 얘들 추합 함께 기다리며 마음 졸이면서 위로해주랴, 신혼 여행 준비하랴. 바쁘다 바빠! 지옥의 생기부가 또 기다리고 있다…
펑펑 내리던 첫 눈과 올 겨울 첫 방어
사과 하나로 파리를 놀라게 하겠다. - 폴 세잔
세잔, 르누아르, 피카소 등 인상주의 작품을 보러 한가람미술관과 국중박도 가고. 결혼식 전 시간이 남아 사진전도 가면서 갈증을 해소해본다.
지저분해진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겨울이니까 계절감 맞춰 책 읽기. 그냥 이렇게 책 한장 한장 넘기며 소박하게 단정하게 나이 들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