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살고있는 원룸의 전기세가 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원룸에 내는 전기세가 전보다 많아졌다/증가했다.
나는 서울의 세입자다. 전세자금대출 못받은. 오늘은 부동산에서 방보러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됐다.
"1000에 60짜리 방, 그 방 보여주세요"
불과 1년 전 내가 이 방을 계약할때 이 방은 1000에 50이었다.
사회초년생이 최저 임금 세후 190만원을 받으면 방값으로 60만원이 나간다. 130만원. 여기서 관리비도 제해야하고 가스비, 전기세는 따로다.
허리가 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