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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느Yonu Aug 01. 2021

소설 반지의 제왕


반지의 제왕은 우리에게 판타지 영화로 많이 각인돼 있지만 사실 1950년대 후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설책이었다. 영상 기술이 발달하지 못해 20세기 소설이 21세기가 돼서야 영화화된 것.


영상화되며 러닝타임상 많은 부분이 축약됐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종족이 있다. 바로 '숲속의 거인들 엔트족(Ents)'


저자 J.R.R. 톨킨은 작가이면서 언어학자였기에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종족들의 언어까지 혼자 만들어내버렸다. 가장 많이 알려진 언어는 엘프어가 있겠다.



숲의 거대한 나무들인 엔트족의 언어에 대해서는 소설에서 자세히 서술하지는 않지만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있다. 그들의 언어는 너무 복잡하고 길어서 정말 필요한 말이 아니고는 아예 하지 않고 침묵을 유지해왔다고.


숲의 고요함이 느껴졌던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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