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썰미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역광장에 나와 계신 어르신들을 볼 때면 괜스레 고추 지지대 같은 한철 느낌이 강하게 난다. 한 시절 잘 보냈다고도 할 수도 없을 텐데 말이다.
자연에서 뛰놀다 지금은 도시 평균대 위에서 아슬아슬 삽니다. 맞닥뜨린 장면과 상시로 입씨름하며 불현듯 깊은 골짜기 소나무 가지에 앉아 있을 멧비둘기를 떠받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