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동, 2024
무심코 지나치다 만나는 장면에 확 깬다.
눈 비비고 일어나 물 마시던 중 누가 빤히 쳐다보길래
곱 떼고 바라보니 녀석들이 Hello! (이런 캘리포니아?)
전날 편의의 바다에서 뛰쳐나와
승강기 트램펄린을 타고 놀다가
OOO 호로 불시착한 돌돌이들~
간밤에 어느 포식자의 집에서 긴박한 논의가 익은 모양이다.
가족의 행복이 무르익도록
하루 더 미루고 해치웠더니
우리의 푸른 태평양이 더욱 노랗게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