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 건널목 앞에서 여름을 탓하는 짧은 대기 시간. 못된 아이 야단치듯 불편을 팽개칠 생각만 하는 나를 꾸짖는다. 결리지도 않는지 얇고 긴 다리로 용케 서 있다.
자연에서 뛰놀다 지금은 도시 평균대 위에서 아슬아슬 삽니다. 맞닥뜨린 장면과 상시로 입씨름하며 불현듯 깊은 골짜기 소나무에 앉아 있을 멧비둘기를 떠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