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깥 기온이 36도, 37도 하는 걸 보면 자칫 날벼락 같은 사건이 자주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사촌이 땅을 사지는 않았을 테고, 연일 폭염특보에 만물의 고생이 이만큼 저만큼이다.
자연에서 뛰놀다 지금은 도시 평균대 위에서 아슬아슬 삽니다. 맞닥뜨린 장면과 상시로 입씨름하며 불현듯 깊은 골짜기 소나무 가지에 앉아 있을 산비둘기를 떠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