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별들을 부르시다
Part 1 대안학교 8년차 엄마의 리얼 체험기
Part 1 대안학교 8년차 엄마의 리얼 체험기
#3 별들을 부르시다
별무리마을 한가운데 위치한 별무리학교에는 매년 아이들 정원이 채워졌다. 선발캠프와 면접을 통해 별무리학교에 오게 된 가정들에게는 저마다의 사연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 공립학교에 있을 때부터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양육을 해주셨던 담임 선생님을 따라서 미련 없이 공교육을 뒤로 하고 별무리학교에 아이를 보낸 부모들도 계셨고, 교사선교회 선생님들의 꿈과 비전을 위해 오랫동안 함께 기도하다가 학교 건물이 지어지기도 전에 입학을 결정하고 학교가 완공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부모들도 계셨다.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부모들은 모두가 성경적 가치관으로 아이들을 교육하는 별무리학교를 경험하며 이 땅의 교육의 회복을 위한 소망을 품기 시작했고,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를 이루어가기 시작했다.
해마다 부르심의 소명을 따라 모인 별무리의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별무리학교를 통해 이루어 가시는 일들에 함께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의 모습은 언제나 감동 그 자체였다. 학교의 모든 아이들을 위해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이제껏 내 아이 중심으로 살아왔던 나의 모습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이토록 다음세대의 양육이 우리에게 귀한 사명이 된다는 것을 나는 그분들의 삶을 통해 뼈저리게 배웠고 나 역시도 아이들과 함께 별무리에서 성장해 가고 있었다.
아이 한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이 전체가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이 있다. 아이를 잘 키워내기 위해서는 주변의 훌륭한 어른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제로 별무리마을은 마치 한 아이를 잘 키워내기 위해 존재하는 마을과도 같았다. 예수님의 삶을 따라 세상의 가치관과 성공의 기준을 뒤로 한 채 순종의 길을 살아가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그 존재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큰 교육이었다. 말로서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시는 교육의 현장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그런 참스승과 어른들의 삶의 모습을 보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를 배울 수 있었고, 학교는 그 어떤 곳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고 싶고 즐거운 장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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