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파타고니아 사진첩 #6
당신은 언제쯤 행복을 느끼시는가..?!
속이 훤히 비치는 물속.. 물고기 한 마리가 천천히 유영을 하고 있다. 녀석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것일까.. 이곳은 북부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의 산 까를로스 바릴로체(San Carlos de Bariloche)에 위치한 나우엘 우아피 호수(Lago Nahuel Huapi) 의 선착장이다. 잠시 후 하니와 나는 이곳 선착장을 출발하여 호수 중간쯤에 위치한 빅토리아 공원과 아라야네스 숲 공원(Parco nazionale Nahuel Huapi)..으로 이동할 것이다. 그때 만난 사람들의 표정들을 보니 모두 행복해 보인다. 그 표정이 여행자에게 감염되어 덩달아 행복해진다. 행복한 표정을 지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곳. 선착장 아래서 천천히 유영하고 있는 뜨루챠(trucha, 송어)도 그러하겠지.. 이웃이 행복해야 덩달아 행복한 법이다.
Il Paesaggio della Patagonia affascina a prima vista_Bariloche Argentina
il 06 Aprile 2022, La Disfida di Barletta in Pug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