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파타고니아, 일주일간의 천국 여행
비현실적인 풍경 앞에서..!
작가노트
처음 보는 하늘빛.. 이곳은 남미 파타고니아의 뿌에르또 리오 뜨랑뀔로(Puerto Rio Tranquilo)라는 곳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만난 아름다운 하늘.. 호숫물과 하늘이 뒤섞인 비현실적인 곳. 호숫가를 서성이면.. 장차 돌아갈 본향이 보이는 듯해요. 가끔씩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이유는.. 그곳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거죠. 처음 보는 하늘빛.. 그 속에 그리운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그 속에 그리운 얼굴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어요. 가슴에 담아온 하늘이 가끔씩 나를 불러요. 졸고 있는 나를 깨워요. 보고 싶다고.. 정확히 1년 전 오늘, 이렇게 썼다. 서기 2022년 6월 8일 아침, 우리가 살고 있는 이탈리아 남부 뿔리아 주 바를레타서 다시 그 하늘이 보고 싶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비현실적 풍경.. 장차 다가올 하늘나라가 이러하면 얼마나 좋을까..
Il Nostro viaggio di una settimana in paradiso_Puerto Río Tranquilo
il 08 Maggio 2022, La Disfida di Barletta in PUGLIA
✨Foto e scritto di YOOKEUN CHANG_GEOGRAF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