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공룡 그림일기 >
밖에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하루가 정말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카페에서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는 등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문뜩 생각이 납니다.
'오늘 이렇게 즐거운 것이 마지막 즐거움만 같아.'
'오늘의 행복이 끝일 것만 같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일지도 모르지만... 자꾸만 생각이 나요.
그렇게 집에 도착하면 마주하는 깜깜하고 작은 방.
가장 먼저 불을 켠 뒤 누워서 생각해요.
'매일 최고로 즐거운 날을 업데이트하자...'
(비록 그 상태로 잠들 때도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