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공룡 그림일기 >
#.
요즘 심폐지구력을 좀 길러보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요. 얼마 전 겪었던 일을 그림일기로 그려봤어요. 어김없이 열심히 달리기를 하고 있던 중,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 숨 좀 고를 겸 시선이 닿을만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아파트에 시선이 머물게 되었어요. 많은 세대가 있는 아파트에서 유독 눈에 띄는 한 집이 있었는데요.
바로 크리스마스트리가 꾸며진 집이었어요.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넘게 남았고, 이제 막 날이 추워지기 시작했을 때였는데 얼마나 기다렸으면 기온이 떨어지자마자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놓았는지.. =) 뭔가 그 순수한 마음에 미소가 지어지고 제 마음도 녹던 하루였어요.
이제 딱 한 달 남았는데, 마음껏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설렘을 느꼈으면 좋겠네요.
다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