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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7. 2019
#49.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세상
< 윤공룡 그림일기 >
아침에 출근하면서 너무너무 하기 싫었는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지.
출근하는 것을 좋아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지.
(과거의 저는 월요일이 좋고 주말이 싫었던 적이 있었지요...)
각자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 삼아하게 된다면 세상은 굴러가지 않을까에 대한 생각까지.
아마 모두 좋아하는 것을 하려 할 테고, 인기 분야는 사람들이 몰리고,
세상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꼭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안 하려고 할 것 같네요.
그럼 또 드는 의문.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보수를 배가 넘게 더 챙겨주면 하지 않을까?!
그렇게 됐다면 이미 세상은 제 생각처럼 굴러가고 있었을 텐데,
뭔가 또 다른 문제점이 생겨서 그렇게 안 되는 거겠죠? 흑흑.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출근을 기다리고 좋아하는 그날까지 저는 그림일기를 그리겠습니다.
더 많은 그림이 보고 싶다면
https://instagram.com/yoondinosou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