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공룡 Mar 05. 2019

#67. 자린고비 생활

< 윤공룡 그림일기 >


#.


요즘 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사실, 사려고 하는 물건은 딱 3개입니다. 상품들이 모두 고가의 제품이라서 문제죠.

어느 하나 우선순위를 매길 수 없는 제게는 다 필요한 상품 같아요 흑흑.


지금 사용 중인 노트북을 사기까지 고민한 기간은 무려 8개월의 고민 끝에 구매하였고,

(고민 중에 새 상품이 나와서 그것까지 공부하고 분석하였더라는...)

현재 공기청정기는 고민한 지 한 달,

컴퓨터는 고민한 지 네 달,

아이패드는 반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네, 저는 물건을 하나 살 때 엄청 고민하고 따져보고 생각해보고 산다는 거예요.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끝날 수도 있고, 가격이 오를 수도 있고, 단종이 되는 경우까지...


이번에는 고민 중인 상품 3개를 모두 구매하고자 하기에 본격적으로 자린고비 생활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많이 아껴서 반드시 모두 구매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는 중입니다.


그래서 매달 들어가기로 했던 쇼핑비 10만 원은... 잠시 보류를...






매거진의 이전글 #66. 동생의 습득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