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시로 건네는 조용한 시선
우리는타인의 표정에서 너무 많은 마음을 읽고, 내 안에서 혼자 이야기를 만들 때가 있습니다.
무엇을 보고,무엇을 느끼고,어디를 향해 걸어갈 것인가.
이 그림과 시는그 질문 앞에 조용히 멈춰 선 자리입니다.
마음속 어딘가에 남겨진작고 조용한 자국.
이 시가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이들에게조용히 닿기를 바랍니다.
다 담지 못한 마음은당신의 시선 위에가만히 기대어 둡니다.
HAN – High and Noble 기억과 사랑을 이야기로 엮습니다. 다정한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사랑을 조용히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