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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소희 Aug 30. 2020

순정만화를 읽던 소녀는 어른이 되어

<안녕, 나의 순-정> - 이영희

며칠 전 지인이 앱 하나를 소개해줬다. 사진을 만화로 바꿔주거나 만화 캐릭터로 얼굴을 찍을 수 있는 앱. 잠시 만화 놀이를 하다 보니 얼마 전 읽은 책이 떠올랐다. 


앱 B612로 찍은 가족들의 사진


<안녕, 나의 순-정> - 이영희 


<안녕, 나의 순-정> - 이영희


8,90년대 만화방에서 만화책을 쌓아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던 그 달콤하지만 안타깝던 시간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펼쳐보고 싶어질... 


빨리 코로나 물러가고 만화방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만화를 실컷 읽어 봤으면. 

하루 정도는 그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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