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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만은 아무 말도 하지 말아 주세요

일어나고 싶지 않은데 눈이 떠진

by 윤소희

몸과 마음이 모두 무너진 날.

영원히 잠에서 깨고 싶지 않고 일어나고 싶지도 않았는데…

10년 간 몸에 새겨진 습관은 무서운 것이어서 새벽 3시가 되니 눈이 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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