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의 연> - 로맹 가리
"사랑이 눈먼 것이라고들 말하지만 너한테는 눈먼 상태가 어쩌면 세상을 보는 한 방식인지도 모르겠구나…….”
-로맹 가리 <노르망디의 연> 중
로맹 가리의 마지막 소설.
이 책이 출간되기 직전 생애 마지막 라디오 대담에서 작가는 이 작품이 자신에게 ‘대단히 소중하고 중요한 소설’이라고 힘주어 말한 후, 불과 몇 개월 뒤 자살로 세상을 떠납니다.
권총을 입에 물기 전에 남긴 쪽지에
자신의 죽음에 대한 답은
마지막 소설 마지막 구절에서 찾기 바란다는 말을 남긴 채...
'책 읽어 주는 작가 윤소희' 책 소개 라방#17:
'사랑, 다시 써도 사랑!’에서 소개할게요.
로맹 가리의 소설과 사랑 이야기를 세 권의 책과 함께 나눠 봅니다.
로맹 가리 - <노르망디의 연>
에밀 아자르 - <자기 앞의 생>
폴 세르주 카콩 - <숨 가쁜 사랑>
엊그제 문해력(literacy)에 관한 EBS 영상 링크를 받아 봤는데요. ('당신의 문해력')
https://www.youtube.com/watch?v=uZJGya0XBe8&list=PLJqAjxmMJo1HJpxXpx3QAoNfjWpknAkv5
정말 요즘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문해력 수준이 심각하네요.
책을 꾸준히 읽는 사람(연 70권 이상)과 안 읽는 사람 (연 1권 이하)의 뇌 활성화 정도를 보여주는데, 그 격차가 어마어마해요. 그리고 그 차이는 계속 벌어질 거고요.
관련 영상을 보니 책 읽는 게 재미없다고 하는 분들, 이해를 못 해서 재미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 분들일수록 책에 자꾸 흥미를 붙이고 읽는 습관 들여야 할 듯요.
책 읽고 싶어 지도록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6/26 (토) 9PM (한국 시간)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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