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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Jan 18. 2021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우발적 사건을 결정하는 것은 인물이며, 인물을 설명하는 것은 우발적 사건이다.”

─ 『허구의 기법』 (헨리 제임스)

→ 우발적 사건을 잘 만들자!!!


『요가 바시스타』라는 고대 힌두 경전에 이런 말이 있다. “세상은 당신이 보는 그대로다.”

→ 나의 시각이 담긴 시나리오를 써보자!


인물이 자신의 관점을 극화하고 지지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보라. 인물의 관점을 아는 것은 갈등을 만들어 내는 좋은 방법이다. 만일 인물이 행운의 존재를 믿는다면 그들은 복권에서 당첨될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고 믿을 것이다. 그러나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믿는다면 복권을 사는 데 한 푼도 쓰지 않을 것이다.

→ 인물의 관점을 잘 설정하자.


판단, 견해, 가치 평가, 이 모든 것은 태도에서 나온다. 태도는 사람이 만들어 낸 지적 결정이다.

→ 인물태도에 관해 잘 세팅해 보자!


시나리오를 쓸 때 중심인물은 능동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기억하라. 그녀가 사건을 일으켜야 한다.

→ 능동적인 인물이 주인공이다.


행동은 인물이고 인물은 행동이다. 인물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 준다.

→ 행동을 보여주자.


쓰려는 시나리오에 완전히 맞지 않더라도 계속 써내려가 보는 것이 그가 이 책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점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

→ 계속 써보자!


대사는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을 한다. 대사는 이야기를 앞으로 진전시키고, 주요 인물에 대한 정보를 보여 준다.

→ 대사의 기능


드라마는 갈등이라는 점

을 기억하라.

→ 갈등을 만들자!!


성공의 기준은 돈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영화를 보고 그 영화 덕분에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가 하는 점이다.

→ 명심하자!!


행동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동차 추격 같은 물리적 행동이고, 다른 하나는 입맞춤 같은 감정적 행동이다.

→ 감정적 행동이 더 중요하다.


당신은 10쪽 안에서 독자나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 앞부분이 중요하다.

결말은 시작으로부터 나온다. 누군가 혹은 뭔가 행동을 시작하면, 그 행동이 해결되는 방식이 곧 이야기 흐름이 된다.

→ 결말과 시작


그는 인물에게 접근할 때 흔히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첫 질문이 “이 인물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라고 했다. 달리 말하면 “그(녀)의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인가?”다.

→ 캐릭터를 만들고 물어보자!


그의 작품들은 모두 실제 상황에서 실제 인물들을 다루고 있으며, 그의 인물들은 깊은 불안감이나 때로는 자존심의 부재를 감춘 채 허세를 부리는 흥미롭고 거친 캐릭터다.

→ 캐릭터를 잘 잡자!!


“그는 그녀의 안에 있다 ……. 그를 조이는 팔 …… 그의 등 위 …… 감긴 눈 …… 그녀는 움직인다 ……. 강한 회전 …… 그가 그녀를 뒤틀고 …… 그의 머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 그녀의 엉덩이가 돌아가고 …… 그녀의 가슴은 높아지고 …….” 그러고 나서 섹스는 광란의 절정에 이르러 “그녀의 등이 뒤로 …… 뒤로 휘어지고 …… 그녀의 머리는 뒤로 기울어지고 …… 그녀는 팔을 뻗는데 …… 오른팔이 불현듯 아래로 내려간다 ……. 금속성 빛이 번쩍인다 ……. 그의 목이 하얗게 드러나고 …… 그는 요동치고, 몸부림치고, 요동치고, 펄쩍 뛴다 …….” 그리고 송곳이 위로 솟구치며 빛났다가 아래로 떨어지는데, “위로 …… 그리고 아래로 …… 다시 위로 …… 그리고 …….”

→ 원초적 본능 맨 앞부분!! 아주 잘 쓴 부분...


드라마의 본질은 인종, 성별, 문화적 차이와 상관없이 모든 인간 사이의 보편적 관계를 보여 주는 것이다.

→ 스토리의 본질


18세기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 헤겔에 따르면, 비극의 본질은 “한쪽 캐릭터는 옳고 다른 쪽은 틀렸다.”라든가, 또는 “선과 악의 대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둘 다 모두 옳다.”라는 데서 초래하는 갈등, 따라서 비극은 각자의 논리적 결론에 따른 ‘옳은 것 대 옳은 것’의 갈등으로부터 나온다.

→ 비극의 본질에 대해...


모든 드라마는 갈등이다. 갈등이 없으면 액션도 없다. 액션이 없으면 인물도 없다. 인물이 없으면 이야기도 없다. 이야기가 없으면 시나리오도 없다.

→ 갈등을 계속해서 만들자!!


이야기하기의 단순한 도구는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 ‘무엇을 쓸 것인가’라는 문제는 어떻게 그것을 쓸 것인가만큼 중요하다.

→ 언제나 고민...


글쓰기에서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을 쓸지 아는 것이다.

→ 매일 고민해 보자.


"영웅은 자신보다 더 큰 어떤 것에 자신의 삶을 바치는 사람이다.” 조지프 캠벨은 말한다.

→ 영웅이란...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생은 행동 속에 존재한다. 그리고 인생의 끝에서 우리는 행동의 질을 보는 것이 아니라 행동의 양식을 본다.”라고 말했다.

→ 인생과 행동...


작가의 할 일이란 시나리오를 쓰는 것이고, 독자가 계속 페이지를 넘기도록 만드는 것이다.

→ 작가의 역할


소설이든 연극이든 잡지 기사든 신문 기사든 전기든, 현존하는 작품을 각색해서 시나리오로 만드는 작업은 어려운 일이다.

→ 각색의 어려움


각색의 기술 중 하나는 책의 내적 독백 부분을 외면화시키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때로 그 생각을 파악해서 대화로 전환해 내는 방법이 쓰이기도 한다.

→ 각색의 방법...


"우리는 관객이 푹 빠져들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한 번 따라갔던 사건의 지속적인 진행 과정도 있어야 하며, 이야기의 선을 따라 인물의 감정도 느껴야 한다. 또 어떻게 그것들이 전체적으로 엮이고 연결되는가도 알아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시나리오 작가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 스토리와 더불어 감정라인까지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날마다 불안, 불확실성, 죄의식, 판단력 등과 싸워야만 한다. 이것을 잘 다루어야 한다! 글쓰기는 당신 자신을 더 배우는 것이다. 기꺼이 실수하고 서로에게 배워라.

→ 글쓰기의 본질


스토리텔링이라는 개념은 아리스토텔레스 시대 이래 줄곧 있어 왔다. 나는 단지 존재해 왔던 것을 밝혀낸 것뿐이다. 거기에 이름을 붙이고, 현대 영화에서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림으로 보여 주었을 뿐이다.

→ 스토리텔링에 대해...


아무 소설책이나 펼쳐서 몇 페이지를 읽어 보라. 어떻게 행동이 묘사되고 있는지 관찰하라. 그것은 인물의 머릿속에서 묘사된 것인가? 혹은 대화로 설명되고 있는가? 묘사는 어떻게 되어 있는가? 희곡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실험해 보라. 인물들이 자신들에 관해 어떻게 설명하는지, 행동이 어떻게 묘사되는지 관찰하라. 여기에서는 대사가 중요하다. 그다음에 시나리오 몇 페이지를 읽어 보라. 그리고 시나리오에서 외부적 세부 묘사와 사건, 그리고 인물이 목격한 것이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관찰하라.

→ 소설과 시나리오의 차이...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인내만큼 소중하지는 않다.

재능이 전부가 아니다. 재능이 있어도 실패하기는 흔한 일이다.

천재 역시 그렇다. 인정받지 못한 천재는 널려 있다.

교육 또한 그러하다. 이 세상은 교육받은 자들로 가득 차 있다.

인내와 결단력만이 전능하다.

→ 인내의 중요성.


“진정한 예술은 그것을 진행하고 있는 행위 그 자체다.” 장 르누아르의 말이다.

→ 예술이란...


재능은 신의 선물이다. 당신은 재능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시나리오가 팔리느냐, 안 팔리느냐 하는 문제가 당신의 마음가짐, 당신 자신에 대한 감정을 바꾸게 만들지 마라. 그것이 글 쓰는 경험을 방해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결국 당신은 자신이 원했던 일을 했다. 당신은 희망과 꿈을 성취했으며 목표를 이루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보상이다. 글쓰기가 주는 자체적인 보상에 만족하라. 계속 나아가라. 

→ 명심하자!!


*총평

시나리오 장르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 있고 마음가짐이나 각색, 협업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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