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미 시간이 제일 비싸다

[30+ 그림일기]

by yoong


미안해.
뭐가?
미안하지, 데이트도 제대로 못하고.
아니, 난 제대로 했는데?

전전긍긍 일개미가 눈칫밥 속에서 쪼개서 내는 시간은 여왕개미가 당당하게 내어주는 알현 시간보다 더더더더더 많이 예쁘고 소중하다(이래서 밀당이란 걸 하는 건가...). 그 잠깐을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이 필요한 건지 아니까.


음악분수와 함께 보낸 잠깐의 전전긍긍 프리타임을 선명한 기억으로 남겨놓고, 일개미 두 마리는 다시 각자 일터로. 새로운 한 주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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