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구역의 은행나무

by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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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변에서 그나마 큰 나무인데 철거 공사 시작하면 사라지겠지.

강풍이 자주 부는 지역이라 그런지 큰 가로수가 별로 없다. 나무가 풍성하게 자라기도 어렵겠지만

안전 문제로 가지치기도 과감한 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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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이익에 따라 다가올 생이 결정되는 나무의 삶.

비인간 생명의 주체적 저자성과 그들이 미래에 써 나갈 서사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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